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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친회 홈페이지 제작
전통문화(傳統文化)를 계승하고 일가 간에 화친(和親)과 효(孝)와 덕(德)을 행동이념으로 조직된 종친회도 운영(運營)방법에 있어 현 시대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운영시스템으로 변모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.
지금 세계는 급변(急變)하고 있다. 컴퓨터와 통신(通信)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고 있으며,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(實時間)으로 우리에게 전달된다. 교육(敎育), 법률자문(法律諮問), 의료서비스, 게임, 동호회활동, 쇼핑, 기업홍보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분야에서 인터넷을 통하여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.
요즘은 기업체, 관공서, 학교, 친목단체, 병원 어디 할 곳 없이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한다. 이제는 사업을 하든지 어떤 단체를 운영하든지 홈페이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. 종친회(宗親會)도 마찬가지이다. 이미 여러 종친회에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 중인 곳도 있고 계획 중인 종친회도 있다. 이미 한발 앞선 종친회에서는 인터넷족보라 하여 족보까지도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(構築)한 종친회도 있다. 이렇듯 글로벌시대에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종친회 사업으로는 홈페이지와 인터넷족보를 구축하여 종회소식과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가 소식을 전하고 특히 한자와 족보를 잘 모르는 젊은 후손들이 보다 쉽고, 빠르게 선조님의 훌륭한 업적과 문화유산 그리고 자기의 뿌리(족보)를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이다.
현재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70% 이상이 인터넷을 한다고 한다. 특히 젊은 후손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(習得)하고 있다. 이러한 때에 종친회 홈페이지와 인터넷족보는 후손들의 역사 및 뿌리교육 그리고 인성교육에 가장 적합한 교육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여겨진다.
지금까지는 주로 대종회, 중앙종친회, 화수회 등에서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파종회, 소문중 등에서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종회소식 등을 알리고 후손들의 역사 및 뿌리교육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.